이름이 기억 안나는 형, 미안해.

그때 형이 방송에 찾아와서 날 아는척 했는데 내가 모른척했지.
난 지금까지 누굴 모른척 해본적이 없는데, 그때 당시의 나의 바람직하지
못했던 생각으로 형을 오해했었어.

많이 서운했지? 미안해..
그러고 난 후, 얼마 안있어서, 나는 형과 같은 경험을 했어.
형도 나에게 잘못한게 없었고, 나도 그애한테 잘못한게 없었지.

사람을 오랜만에 찾는다는건 잘못도 아니고 하나도 이상한게 아닌데 말이야.

사람이란, 상황이 안좋으면 마음까지도 각박해지더라고.

우리 모두는 늘 그런 점을 생각하고 살아야 할것 같아.
마음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건강하게 잘 지내 이름이 기억 안나는 형.

 

그때 당시 답글을 못달아서 미안했어요. 누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성공한적이 단한번도
없어서 답글달 자신이 없었네요. 앞으로는 방명록 정도는 답글을 달테니,
자신의 얘기도 많이 하시고 친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하지만 전 여전히 자신이 없네요. 그래도 친하게 지냈으면 해요.


작가들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선이 존재하는것 같다. 작가마다의 능력치랄까,
얼만큼의 많은 지식을 가졌느냐, 얼만큼의 글실력을 가졌느냐,
혹은 얼만큼의 그림 실력을 가졌느냐에 따라서, 또는 얼만큼 취향이
같느냐에 따라서 보이지 않는 선이 존재하는것 같다.

난 지금까지도 그들 사이에 한번도 들어가본적이 없다. 노력은 했었는데,
지식도 그렇거니와, 역시 내가 정신연령이 너무 낮은 때문일것이다.
그냥 그 작가분들 사이에서 난 그냥 깍두기 정도인것 같다. 으...;

그래도 깍두기가 어디인가. 그들은 따듯한 사람들이다.

하지만 난 예전과 다르다.
이제부터 난, 언제 어디서나 당당할 것이다.

하고싶은말 있으면 하고,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보고 이제부터는 그럴것이다.
그렇게 하고 있는 중이다.

예전보다 많이 발전한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왜 그랬어...ㅠㅠ
많이 괴로워서 그랬던 거야...?
나한테라도 괴롭다고 얘기하지 그랬어.....
이제 더이상은 널 볼수 없는 거니......
이미 저질러진일... 생각해봐야 소용없기에, 그냥 생각않고 있으려고 했는데..
자꾸만 생각이 난다...... 얼마나 괴로웠으면......

행여나 어리석디 어리석은 생각은 하지 않기를 바래......
사람들은 자신이 겪어보지 않은 괴로움은 마치 존재하지 않는 괴로움인양 생각해..
어제 니가 한 실수.. 세상이 정해놓은 하나의 틀에 불과하다..
게다가 넌 순수한 마음으로 그런거잖아... 그러니 이상한거 아니거든..
단지 세상이 이해하지 못할뿐...

되돌릴수 없는일 더이상 마음에 두지 말고, 앞으로 좀더 마음을 편히 가져봐..
내가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한다는게 너무 미안하다..
그럴것이.. 나 역시 너처럼 환경이 좋지 못하거든...

조만간 애청자들과 통화할수 있는 전화를 하나 만들건데..
그때 전화하고 싶으면 전화해.. 아니면, 메일이라도 보내든가..
너는 글쓰는 취미는 없니..? 나는 글쓰는거 되게 좋아하는데..

혹시라도 글쓰는 취미가 없다면.. 한번 가져봐..
글을 쓰면 마음이 편안해지거든.. 그림도 마찬가지고..

그전에 공부한다던 컴퓨터 공부는 잘 되가는지 모르겠다...

마음을 좀더... 조금만 더 편히 가져봐..

부디 세상에 휘둘리지 않기를 바래..




브베뮤직에 재생이 안되는 포스트들이 늘고 있다.

하아....... 스트레스 받는다.
그동안 워낙에 번거로운 방법으로 음악들을 하나씩 올렸어서
더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

일주일전에, 브베뮤직에 재생이 안되는 포스트가 총 두개 있다는 말을 들어서
그동안 너무 바빠서, 조만간 새로 다시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확인을
해 보았는데, 지금 확인을 해보니, 훨씬 많은 포스트들이 재생이 안된다.

총 두개에서 훨씬 더 많이 늘어난것이다.
하아... 이러면 곤란한데.....

그렇다는것은, 새로 올려도 나중에 또 이런일이 일어난다는 것이고,
또, 언제부터 파일이 재생이 안되었는지도 모른다.

재생이 안되는 파일이 몇달간 지속 되었는지도 모르고........

예전부터 생각해오던건데, 블로그 관리자분들이 이런 경우를 대비해서,
블로거들이 어떤 파일이 제대로 작동을 안하는지 금방 알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서 제공하거나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해왔었다.

일일이 어떤 음악파일이 작동이 안되는지,
어떤 이미지 파일이 작동이 안되는지 알수 있게 말이다.

일일이 모든 포스트들을 눌러볼수 없는 노릇이니까 말이다.

으음............ 어떻게 해야하지..........

사실 몇달전에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었다.
너무 어려워서 통 진전이 없지만 말이다..

내가 사용하고 싶은 기능을 내가 만들어서 내가 사용했으면 좋겠다.

어떻게 이렇게 무책임할수가 있지...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다...

앞으로는 블로그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방금 내가 말한, 어떤 파일이 안나오는지 알수 있는 기능과 더불어,
포스트들을 하나하나 따로따로 관리 하는게 아닌, 통틀어서
관리하고 통틀어서 다른 블로그로 이사갈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

그럼 블로그 서비스의 질이 훨씬더 좋아질것이다.
정말 이건 아니잖은가. 음악도 마찬가지고, 만화도 마찬가지고,
중간중간 안나와버리는 포스트들이 생기면 감상에 지장이 생기는건데.

소문을 듣자하니, 블로거들이 예전보다 블로그 활동들을 뜸하게 해서,
여타 다른 기타 서비스들처럼 블로그 서비스들도 언제 문을 닫을지 모른다는
소문을 들었다.

하긴.. 블로그 보다는 트위터를 많이 이용들 하고, 또 블로그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하니까 요즘의 세대와 맞지 않아 더 그럴것이다.
하지만 난 트위터는 하고 싶지 않고 블로그가 더 좋은데.....

소문으로 그치는게 아니라, 정말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일단... 닝겐 연재만 이어가고,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공부의 양을 늘려야 할까...
아.... 정말 이해할수가 없다. 이게 도대체 언제적부터의 문제인데, 해결도 안되다가
이렇게 되었지..? 어이가 없다.

이러다가 정말 블로그 서비스들이 문을 닫으면 나의 활동들은 공중으로 붕~

사실 이렇게 될것이라고 예전부터 예상은 했었고, 이렇게 되기 전에 만화로 성공해서
이런일이 생길시에, 나만의 예술 활동을 지장없이 이어갈수 있는 방법을,
활동의 터가 되는 바탕을 지장없이 대체할수 있게 하려 했는데.....ㅠㅠ

그게 뜻대로 되질 않았다.

「그래도 다행이에요」만 잘 만들어 놓으면, 만화작업 하느라 그동안에 상한 치아 치료를
할수 있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빛나간것 처럼 말이다...

하아... 아무튼 서두르면 안된다. 닝겐, 작업을 서둘렀으면 진작에 망조의 길로 들어섰을 것이다.
닝겐 작업을 서두르지 않고 여러가지의 작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의 것들을 연구해서
이제 앞으로는 훨씬더 나아진 시스템의 만화 연재를 할수 있게 되지 않았는가.

그런데 가장 가는 문제는 터다.
터가 제대로 되어 있어야 뭘 확실히 하던가 하지.

후움.. 일단은, 닝겐 28화를 올리는 것에만 집중해야 겠다.

후.............

터에 대한 것은, 대단히 큰 고민이긴 하지만..
지금 당장 어떻게 할수 있는 것이 아니니까, 앞으로 계속 고민하고 연구하기로 하고
이만 글을 줄이자.

사실 이만 글을 줄이고 싶지 않을정도로 기분이 찝찝하다...ㅠㅠ
하지만 당장 어떻게 할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

차근차근 현명하게......







누군가를 괴롭힌다는거...... 난 생각해본적도 없고... 상상해본적도 없다...

더군다나 자기들이 실제로 행한일을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 하고,
나는 방송을 한다는걸 약점 삼아, 자기들이 2년전에 녹화 했던 나의 안좋았던
방송분을 안좋은 것만 골라서 틀어대고.. 사람들에게 오해받게 만들고...
등돌리게 만들고.....

나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도저히 이해할수 없다......



찰스슐츠의 만화 피너츠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만화가된 이유는,
그의 탁월한 예술성도 한몫 했겠지만,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전쟁에 참전해서도 적진에 있는 멍멍이가 다칠까봐 공격을 하지 못한
그의 따듯한 마음씨 덕분이다.

물론, 나보다는 작업 환경이 좋았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운도 잘 따라줬고.

하지만, 질투하면 안된다. 만약 찰스슐츠가 성공이 늦다고 다른 작가들을
질투하는 마음으로 작업을 했다면 그는 절대로 성공하지 못했으리라 나는 생각한다.

늘 감사하며 생활하고 내게 주어진 환경에서 최대한 노력하자.
그러면, 찰스슐츠 만큼은 아니더라도, 만화로 밥은 벌어먹고 살수 있게 되겠지.




다들 안좋은일 있었다가도 시간이 반년, 혹은 1년만 흘러도 잊어버리기도 하고,
잊어버리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해해 주는 식으로 가는데,

안좋았던 일들이 있은지 10년이 넘어가는데도, 해당 사이트에서
일부의 유저들이 날 그렇게 대우 한다고 생각하니까 너무도 분했다.

더군다나 일 같지도 않은 일로 괴롭힘 받은거 맞는데.. 게다가 내가
해당 얘기를 꺼낸것도 아닌데, 그런식으로 너무 경우없이 내뱉는 말을 들으니
갑자기 화가 머리끝까지 솟구쳤다.

너무 분해서 일기장에 공개라도 하지 않으면 정말 뭔일이라도 낼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그런데 나중에 지우고 더 찬찬히 생각해보니.. 아무리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해도, 나의 그런 행동은 바람직하지 않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마음을 다스려야 겠다.


요즘들어 마음이 더욱 조급해지고 있다.
내가 노력한 일들이, 15년이 다 되가도록 별 성과가 없다고 생각하니까
작업을 잘 하다가도 나도 모르게 화가 치미기도 한다.

또 요 며칠 사이에 굉장히 안좋은일 일이 있었는데,
그 스트레스가 아직까지도 남아있는것 같다.

내가 아무리 억울한일 당하고 화를 낸다고 한들...
알아주는 사람들이 없다는 것을... 늘 잊지 말아야 할것 같다..

앞으로는 화나도 욕도 하지 말고 화도 내지 말고..
모든 에너지를 만화작업에 쏟아 부어야겠다.




난 작업에 몰두 중일때는 답글을 안단다. 왜냐하면 징크스가 있기 때문이다.
작품을 제대로 잘 만들기 위해서는 어쩔수가 없는 것이다.

간혹, 내 답글이 안 달려있으면 실망하는 이들이 있는데,
부디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

그리고 비공개로 글 남긴 친구야, 오랜만이다~ 정말 반갑다.
넌 정말 따듯한 친구이다. 잊지 않고 날 생각해주어서 고맙다.
정말 좋은 친구야, 너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렴.

다른 글 올려준 고마운 이들도 많은데,
친구 너에게만 답글을 달수가 없어서 이런 식의 게시물을 올렸다.

모두들 사랑한다.

이젠 정말 작업하러 간다.




그래서 별표를 해가면서까지 특별 관리 포스트.

 

사정의 의해서 실패 되었던 새로운 형식의 만화연구,
사정의 의해서 재 시도. 일단 성공.

좋은 반응이 있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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