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음악을 같이 하자고한 사람이 있다.
그런데 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 듣기 싫어하는 성격이라서 거절했는데,

그 이후로 내가 음악만 만들어 올리면, 듣기싫은 말을 지속적으로 리플을 달고 있다.
계속 지워도 계속 올린다.

정말 이해할수 없다.

어떤 사람에게 어떤 부탁을 할때는 상대방이 거절할것 까지 염두에 두고
부탁을 해야한다는 기본적인 상식도 모르는것 같다.

자꾸 나한테, 맞지않는 악기를 썼느니 뭐가 진행이 어떻느니 그러는데,
왜 듣기 싫다는데 계속 그러는지 정말 이해할수가 없다.

내가 당신한테 뭘 그렇게 잘못했나.
나는 누가 뭘 부탁하면 거절하면 안되는 사람인가.

그전부터 알아듣겠끔 여러차례 설명을 해줬는데도 계속 그런다.
마치, 두 귀를 막고서 나한테 대화를 시도하려는 사람 같다.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
나는 앞으로도 내가 만들고 싶은대로 만들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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