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파일들을 정리하다가, 2012년 어느날의, 마치 솜사탕 같은, 맑은 양떼구름 사진이

눈에 살포시 들어왔다. 이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불과 몇년전보다도 지금의 공해가 얼마나

심해졌는지를 느꼈다. 위쪽에 보이는 태양을 보고, 난 밝은 미래를 보았다.

우리는 다시 예전의 하늘을 찾을 것이다.




내 기억속의 공중파TV 카메라는 대포만한 크기였는데,

아직도 스튜디오에서는 그런 카메라를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야외 쇼프로그램 촬영하는 방송에 따라다니는 카메라를 보니

꽤나 작아보이는 작은 카메라였다.


그 카메라로 촬영한 야외 프로그램을 보면 화질도 엄청 좋던데.

분명 고가의 카메라일 것이다. 그런데도 크기가 작구나.

기술이 발전하여 작으면서도 성능이 뛰어난 쪽으로 바뀌었을 것이다.

아마도 스튜디오에서 쓰는 카메라도 모르긴 해도 예전보다는 크기가 많이 작아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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