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시 예전같이 나의 모든 것들을 하나로 묶기로 하였다.
그건 바로, 만화와 음악과 사진과 방송과 글과 같은, 나의 능력들을 하나로 묶는 것이다. ↓


아.. 이거 전의 이미지들을 같이 올려 설명해야 하는데 이것만 올렸네..

아무튼..
내 블로그에 방문하는 분들이 나의 여러가지의 능력들을
혼란스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동안 나누어 놓았었다.
방문하는 분들의 눈치를 본것이다.

하지만... 그런 나의 능력들을 묶어놓든 나눠놓든 이제 내 블로그들에
찾아오는 분들이 많지 않고... 그러니 굳이 나눠놓을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안좋은 나의 현 상황에 비춰볼땐 이렇게 된 것이 참 서글픈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기도 하다. 난 마음이 좀더 편해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 나의 일들을 생각하면... 참... 반성할 부분도 많다...
하지만 현재 나에 대한, 입에 담을수도 없는 헛소문이 너무도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데,
나는 늘 사람들을 진실로 대해왔다.

누구든... 나에 대한 어떤 오해를 가지고 있든... 나는 진실로 사람들을 대했다.
사람들을 대하는 과정에서 오해들이 생겼을 뿐인 것이다...


나의 여러 능력들을 나눠놓는 그동안, 나는 나에 대해서 더욱 많은 것들을 알게되었다.
내가 괴로운 이유들과, 그 괴로움을 해결하는 방법 등에는 뭐가 있는가 하는 것들이 그것이다.

내가 예전에 알던 만화가 지망생이었던 사람들은, 현재 만화가가 된 사람들도 많고,
만화를 포기한 사람들도 있는데... 나름대로 결혼들도 하고 잘 살고 있다.

다른 사람들도 흔히 하는 말이지만 정말 만화계가 좁다.

정말.. 반가운 마음에 블로그 등에 찾아가 인사를 건네고 싶어도...
유명해진 사람들은 흔히, 연락 안하던 사람들이 찾아와 아는척 하면
좋게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그럴수도 없는데... 사실 그것이 당연한 것이다.

그러니, 나는 그들에게 아는척 하면 안된다.

그들이 언제까지나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나와는 다른 차원에 살고 있는 사람들......


「더하는 말 ↓」

나와는 다른 차원에 살고 있는 사람들... 하면서 글을 마치려고 했는데,
글을 그렇게 마치면 안될것 같다.

나도 저들처럼 잘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그렇게 되도록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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