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추상화 한 작품. 의도 없이 그린 작품이라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편안한 색감이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것 같다.
예전엔 그림 작업을 일처럼 생각하면서 했었는데, 이제는 휴식으로 생각하면서 스마트폰으로 편하게 누워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하긴, 그림이라는게, 그려놓고 보면, 보기는 좋지만, 원래가 그림 작업이라는거 자체가 쉬운 작업이 아니기 때문에, 즐거우면서도 고단한 느낌이 있었는데, 스마트폰으로는 한번 붙잡으면 고단한 줄도 모르고 작업을 하게 되었으니, 이거 주소를 제대로 찾아온거 같다.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스마트폰으로 이렇게나 즐겁게 휴식을 취하면서 작업을 할수 있다니 정말 놀랍고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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