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떠 있을때의 길찾기와 해가 졌을 때의 길찾기는 확연히 다르다. 해가 떠 있을때의 배경과
해가 졌을 때의 배경이 달라 보이기 때문이다. 길은 해가 떠 있을때 찾기 쉽다. 해가 졌을 때도
길을 찾을수는 있지만, 매우 힘이든다. 때로는 길을 잃어버리기까지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길찾기를 멈출수는 없는 일이다. 그런데 이는 상징적인 의미로서의 얘기이고, 해가 졌는데
산속에서 길을 잃어버렸을때는 더이상 움직이지 않고 해가 뜰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이는 산속이라는 특수성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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