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컵에 물을 따라서 마시다가 아주 조그마한 작은 물방울 하나가 책상위에 떨어졌는데,

그 작은 물방울이 반짝거리길래 자세히 봤더니, 내 방 창문을 맑고 선명하게 예쁘게 담아내고 있었다.

그래서 난 느꼈다. 이토록 이렇게나 작은 물방울 하나도 이렇게나 세상을 예쁘게 담아내는구나.

나는 이 물방울 보다도 더 예쁘게 세상을 담아내야지. 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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