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추상화. 추상화를 막 그려서 완성시켜 놓으면, 가슴 한구석이 후련해지는걸 느낀다. 물론 그리는 사람 입장에서 이겠지만.

두번째 스마트폰 그림을 그려보았다. 추상화인데,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은 추상화이다. 마치 무슨 세포의 모습을 확대해놓은 무슨 유전자 같은 모습인데, 나는 이 추상화를 보고 이런 느낌이 들었다. 하얀색으로 되어 있는 공간들이, 저 속을 지나다니는 통로이고, 파란색으로 되어 있는 곳이 머무는 곳이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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