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각하는걸 좋아한다. 그래서 결국에는 생각하는걸 작품으로 만드는 일들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생각을 너무 오래한다는 것이다. 어쩔때는 컴퓨터도 음악도 티비도 아무것도

접하지 않고 하루종일 생각만 할때도 있다. 할게 없어서 심심하다는 말은 나에게는 머언

행성의 일과도 같다. 하지만 내가 하는 일을 좀더 효율적으로 하려면 생각을 좀 줄여야 할것이다.






예전에는 인터넷에 만화 사이트들이 많이 없었는데, 최근에 확인해보니 만화 사이트들이
많이 생겨 있었다. 그리고 만화들의 성향이랄까, 유명 만화 사이트들은 작가들은 많은데,
뭔가 좀.. 작품성의 방향이랄까.. 똑같다는게 아니라, 뭔가 방향들이 비슷비슷했는데,
다른 여러 사이트들에서는 다양한 방향의 작품들을 만날수가 있었다.

아마도 사이트들마다 가고자 하는 방향들이 있어서, 이에 작가들이 영향을 받는것 같다.
아무튼, 만화사이트들마다 오래 갈수도 있고, 아니면 잘 가다가 사라지는 경우들도
생기겠지만, 어쨌든 만화사이트들이 많이 생기는건 만화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정말 기쁘고 바람직한 일이라 할수 있겠다.

이렇게 만화 사이트들이 많이 생기고 있으니, 만화로 먹고 살고자 하는 작가들이
꼭 유명 만화 사이트들을 통해서 데뷔를 해야할 필요는 없는것 같다. 예전에는
만화 사이트들이 많이 없었으니까 그랬지만, 이제는 많이 생겼으니까. 물론 그전에 비해서
많이 생겼다는 것이지, 사실 많은 것도 아니다. 아직도 더 많이 생겨야 한다.
그리되서 만화가들의 삶의 질이 더 좋아져야 할것이다.


 











과학 기술은 참 신기하다.
동영상 플레이어가, 난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들만 다르고 종류만 다를뿐
화질은 다 똑같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아니었다.

알고보니 동영상 플레이어마다 화질도 다 다르고 방식도 다 달랐다.

그런식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 가면서 더욱더 발전해 나아가는 거겠지.


 





그 아이는 원래 자기 사진 올리는걸 대단히 즐겨하는 아이였는데,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길래 자기 얼굴을 보이거나 표현하는걸 불편해 하는걸까...

그 아이의 지금의 취미 또한, 자신이 정말 원해서 한다는 느낌보다는,
남들에게, 나는 이렇다라는걸 보여주고 싶어하는 면이 강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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