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생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늘 해봐야 확실한걸 알수가 있기 때문이다.

늘 하던것도 안하면 감각을 잃는다. 집안 청소를 하는 것도, 목욕할때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는 것도, 실행에 옮겨봐야 아 깨끗해지는구나, 피로가 풀리는 구나를 확실히 알게 된다.

그래서 나는 생각해본다. 산다는건 연습의 반복이 아닐까라고. 어차피 할거라면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하자. 그러면 몸과 마음이 명료해 질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컵에 물을 따라서 마시다가 아주 조그마한 작은 물방울 하나가 책상위에 떨어졌는데,

그 작은 물방울이 반짝거리길래 자세히 봤더니, 내 방 창문을 맑고 선명하게 예쁘게 담아내고 있었다.

그래서 난 느꼈다. 이토록 이렇게나 작은 물방울 하나도 이렇게나 세상을 예쁘게 담아내는구나.

나는 이 물방울 보다도 더 예쁘게 세상을 담아내야지. 라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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